고령군 개진면 오사리 출신 서상호(60)씨가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 33포(100만원 상당)를 개진면에 기탁했다.  서상호씨는 오사리가 고향으로 현재 구미시 산동읍에 소재한 태양광 부품을 생산하는 ㈜JH머티리얼즈에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상호씨는 개진농협장을 역임한 선친(故 서문덕)의 `사회에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받들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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