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대학원 글로벌리더십(GLP) 7기는 지난 4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57만3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8월 `일일찻집&BEER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교재비와 학업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철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통해 희망을 찾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