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내년 2월 28일까지 주제 도서·음반 전시 `다다름(All Difference & Arrival)`을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에는 대구아트웨이 이음서재에서 안보윤 소설가와 저자와의 만남 특강을 운영한다.  `다 다름(All difference)`과 `다다름(Arrival)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전시 타이틀은 이러한 외부 경험의 내면화를 강조한다. 전시 작품은 주제에 부합하는 30점 내외의 도서와 음반으로 구성했다. 현재 지역 내에서 판매 중인 독립서점, 출판사, 음반판매점, 뮤지션의 작품이다. 큐레이션 안내물에 작품 소개와 판매자·제작자 정보를 수록해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에는 특강 프로그램인 저자와의 만남 `최소한의 인간`을 운영한다.  강연자로 초빙된 안보윤 소설가가 작가 본인의 소설 `세상 모든 곳의 전수미`를 두고 `혹독한 세상 속에서 인간다운 선택을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에 대해 논한다. 지난 2005년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안보윤 소설가는 최근에는 `애도의 방식`으로 2023년 제24회 이효석 문학상, `어떤 진심`으로 2023년 제68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은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글 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https://forms.gle/4iXFCaQxpTPx73qu9) 또는 전화 신청(053-430-5656)으로 접수한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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