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가 지난 1일 체육복합시설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3회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봉화군 소재 직장·단체 29개 팀 17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 결승에서 봉화소방서가 석포클럽을 꺾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이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봉화소방서 테니스 클럽의 주장인 홍태문 소방위는 "잦은 출동과 훈련 속에서도 동료들과 틈틈이 연습하면서 기량을 갈고닦은 것이 우승으로까지 이어져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장수 서장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봉화군 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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