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축협들,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 `힘`

경주시 지역 내 11개 농축협과 농협파트너스는 지난 14일 조합원들의 건전한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동경주농협에서 장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농협파트너스는 경주시 지역 11개 농축협 조합원들에게 장례용품 지원 및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조현철 NH농협 경주시지부 지부장은 "장례는 누구든 피해 갈 수 없지만 선뜻 준비하기에 마음이 무겁고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경주시 지역 내 조합원들을 위해서 조합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농협상조가 장례를 맡아 함께해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적극 이용을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농협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상조업계 상술 및 추가요금 강요 등의 각종 문제로부터 농업인조합원의 장례복지 진흥과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목표로 서비스 강화 및 홍보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경주시 농축협들,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