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동편 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로 확대한 공연으로 지난 2014년 시작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악과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장르로 찾아오며 시립예술단(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주축이 돼 총 14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장르로는 `지.크로스(G.CROSS)앙상블`, `씨엠(CM)코리아`, `독일가곡회`가 함께하고 현대무용팀 `최댄스컴퍼니`와 퓨전국악팀 `더 풍류`, 그리고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일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가 함께한다. 첫 공연은 8일에 열리며 차세대 퓨전국악그룹 `더 풍류`가 무대를 펼친다.  수요상설공연은 모든 회차가 무료이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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