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제44회 경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몸소 실천한 시민과 장애인 및 자원봉사 단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진락 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김동해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행복예술공연단의 민요메들리, 척수장애인협회 얼씨구난타팀과 지체장애인협회 고고장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 1부 기념식과 장애인 화합의 장인 2부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와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평소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몸소 실천한 시민과 장애인 및 자원봉사 단체 유공자 등 총 4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