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도희, 부녀회장 박명희) 회원, 박복순 시의원 등 40여명은 새봄을 맞아 지난달 26일 한영전자 및 노증리 공터, 백옥동 일원 300여㎡에 해바라기를 파종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회원들은 `그린 대곡동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이어져 온 공터를 식묘 대상지로 정해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해바라기 종묘 1㎏을 병행해서 심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해 마을주민과 대곡동을 찾는 관외 주민·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그린 대곡동` 이미지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바라기 종묘식재에 연이어 직지천 일원에서는 하천 환경정화를 위한 500여개의 `EM(흙 공) 던지기` 활동을 했다. EM 흙 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수질정화제이다.
금광수 기자 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