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인연합회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였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8대 정동식(사진 왼쪽)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이충환 회장이 취임했다.    정동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전국상인연합회 임원과 대의원,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영업에 종사하고 계신 상인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협조로 제8대 집행부의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각 지회장님들을 모시고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문제, 판촉금 삭감문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문제, 농축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문제, 상인회관 건립문제, 운영비 확보문제 등 여러 차례 대통령님은 물론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님과 중소벤처기업부 장·차관님을 비롯한 실·국장님 그리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이사장님과도 수시로 업무에 대한 만남을 가졌었다"라고 회상하며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로 대통령실과 중기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보와 업무의 연속성을 위한 연합회 사무실 준비 등의 성과를 보게 됐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이번에 출범하는 전국상인연합회 제9대 집행부는 이충환 회장을 중심으로 서로가 단합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서민경제단체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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