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및 클래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유명 단체를 섭외하는 등 공연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가족음악회 프랑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이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메츠 브라스 앙상블은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프랑스의 음악도시 메츠의 국립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금관악기 파트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금관악기 특유의 시원함과 프랑스의 색채가 담긴 소리로 유럽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어벤져스`와 `인크레더블`의 OST, `엘리제를 위하여`와 같은 대중적인 음악 위주의 연주를 선보여 가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명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이외에도 다음달 31일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및 하반기 주요 공연으로 해외 유명 악단과 연주자들을 초청해 명품 클래식 시리즈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 또는 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