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인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이은희)는 지난 26일 대구 달성군에서 실시한 `제22회 달성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에서 불법도박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감독지도과와 달성군,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달성군지회, 지역 경찰과 함께 행사장을 돌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근절 및 도박중독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최근 불법도박 산업의 급속한 확산으로 성인 도박중독과 청소년층의 도박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불법도박 근절과 폐해예방을 위해 창녕민속대회(2024년 3월 30일)와 의령민속대회(2024년 4월 20일)에 이어 세 번째로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을 달성민속대회에서 진행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활발히 진행되는 민속소힘겨루기 대회에서 각 지자체와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사법기관과 협조해 불법도박 예방과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합법 사행산업기관으로서 건전 레저 문화 정착과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무형문화유산 등재 등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