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8282민원처리 기동반`과 더불어 생활 속 위생상태를 개선해 주는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은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가정에서 빨래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온에서 살균과 건조까지 해춰 주민들의 위생상태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복구에 활용해 지역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청송군새마을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고 배달해 주며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에 참여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권동준 회장은 "혼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무거운 이불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해 줘서 고맙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봉사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동 빨래방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