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령군지구협의회는 4일 남부봉사관(경산시 소재)에서 열린 `2024년 사랑의 맛 나눔 제빵활동`에 참가해 직접 만든 카스텔라 700개, 오란다 240개, 베지밀 120박스를 군 내 12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갑연 협의회장은 "20여명의 고령군지구협의회 봉사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간식들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적십자의 나눔과 봉사 정신이 지역 사회에 작은 온기라도 가져오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세밀하게 살펴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