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북면은 지난달 31일 제6회 각북 벚꽃축제를 각북면 바우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새마을3단체가 주관, 이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김하수 군수, 김효태 군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이선희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각북 벚꽃길은 지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이창상 전 재경향우회장,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주민이 십시일반 묘목비를 기탁한 것으로 약 12㎞에 달하는 구간에 1500여그루를 식재해 24년이 지난 현재 명품 벚꽃길로 거듭나게 됐다.
김하수 군수는 "각북면 새마을3단체와 기관단체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각북면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부터는 더 풍성하게 꾸미고 청도로 관광객의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