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8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평가`에서 우수상과 2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사업시행 전 원가산정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적정한 계약금액을 산출해 사전에 예산낭비 요인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이다.
경북도는 해마다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계약원가심사 실적 및 우수사례에 대해 정량평가 60%와 정성평가 40%로 이뤄졌으며 청도군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 결과로 총 160건 9억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