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40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 경찰관 205명을 비롯해 모범운전자 회원 30명, 자원봉사자 43명 등 총 478명이 교통관리에 투입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총 3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단은 경주경찰의 안전한 교통관리를 받으며 무열왕릉, 오릉, 통일전 등 역사와 전통이 깃든 경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마라톤 코스를 질주했다.
박봉수 서장은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대형 행사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