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란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목표와 일자리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제도이다.
문경시는 이에 앞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기쁜 일자리 소식이 들리는 친환경 행복도시 문경`이라는 비전으로 공공일자리 지원 지속 추진, 청·장년 전문 인력양성, 영화-관광-레저 산업 관련 일자리, 민관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4대 전략을 구상한 바 있다.
이번에 공시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과 연계한 연차별 추진계획으로 442억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4505개를 제공하고 고용률 73.3%, 취업자 수 2만7300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문경시의 지난해 고용률(15~64세)은 73.2%, 취업자 수는 2만7200명, 실업률은 0.8%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목표보다 초과 달성됐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에서 추진하는 10대 중점과제 사업을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일자리 환경 개선 및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기쁜 일자리 소식이 들리는 친환경 행복도시 문경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