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해 지산동 30계좌, 봉곡동 30계좌, 양호동 40계좌 등 총 100계좌의 도시 텃밭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3일 도시 텃밭 참가자 가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도시 텃밭 운영 시 주의 사항과 지원 사항 안내, 농업기술센터 소개, 원예식물관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출한 10명의 도시농업 관리사는 도시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텃밭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해마다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에 소규모 텃밭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도시 텃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