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1일 경북도 주관으로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기관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해마다 이날을 기념해 상하수도 운영 실적, 물 관련 시책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한 후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수도 요금 현실화 개선도, 하수도 보급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수질오염 예방`을 목표로 △경산정수장 정·배수지 증설공사 △경산취수장~경산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공사 △경산시 상수관망 현대화사업 △경산시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어 시 차원에서 스마트 관망을 통한 체계적인 누수 관리 및 공급량 관리는 물론 상·하수시설 현대화 및 전문화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