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라문화원은 오는 3월 7일부터 서악문화공간 및 신라문화원 교육원에서 2024년 경주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16주)을 실시한다. 올해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은 각기 다른 4명의 강사진이 4가지의 다채로운 테마로 4인4색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주보돈 전 경북대 사학과 교수의 `삼국을 통일한 신라와 화랑들의 이야기`, 한정호 동국대 교수의 `신라의 석탑을 통해 살펴본 사리장엄구`,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의 `불교석조미술`, 경북고전번역연구원의 `경주의 문화유산으로 배우는 유학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사별 4주간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올해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운영되며 오는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16주간 진행한다.
특히 기존에 진행해오던 오전반(오전 10시~12시)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반(오후 7시~8시)을 추가로 개설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