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송정 복개천이 송정맛길로 재탄생돼 구미 핫플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정맛길 조성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맛길 경관개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상징 조형물, 포토존, 버스킹 무대, 야간조명, 편의시설 등 다양하고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였다.  앞서 진행된 연구개발용역 결과 보고를 통해 구미시는 거리 네이밍 송정맛길 확정,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신메뉴 개발 지원 등 외식산업 변화에 대비하고 MZ세대를 겨냥한 구미 쌀 수제 맥주를 개발해 `구미당김`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며 상가번영회원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결성해 판매하기로 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표 명품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송정맛길 상가번영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구미시에서도 이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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