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9일 혈액암 환우에게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핸즈온 봉사활동이란 참여자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물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전 임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혈맘 인형 만들기와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2가지의 직접 제작 키트 중 1가지를 선택해 제작했으며 총 240세트의 물품과 재료비 500만원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소아암 아동과 히크만 주머니가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명섭 사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투병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환우들이 다가오는 새해에는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전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