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100세 건강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2023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부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시·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활동실적 등 총 30개의 객관적인 지표를 종합 심사해 사업평가 우수 시·군 7곳(대상 1곳, 최우수 2곳, 우수 4곳)과 개인 1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45명의 행복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간 59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관련 분야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행복선생님들이 올해 콩나물 기르기, 사각 거울 만들기, 국수 만들기 등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르신의 긍정적인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해 큰 호평을 얻었다.

　또 지난 2월 사업명칭을 경로당 행복도우미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으로 변경해 담당자의의 자존감 향상과 어르신들의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구승회 지회장은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등록 경로당 633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여가활용과 경로당 운영비 사용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올 한 해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행복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경주시에서도 행복선생님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100세 건강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