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지난 5일 6개월 미만의 영아를 가진 6가구를 대상으로 4주간 운영한 `2023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엄마 모임` 프로그램 종강식을 실시했다.  종강식은 1·2부로 나눠 1부는 영유아 대상 응급처치 교육, 2부는 영유아 발달 단계 및 놀이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처치 교육은 문경소방서 주관으로 영유아 낙상사고, 화상 시 행동 요령, 개월별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으며 우수 2가구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올해 엄마 모임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개시 후 처음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1차), 아기영양 및 이유식·구강 관리(2차), 우리 동네 알아보기(3차), 아기 응급상황 대처법 및 발달과 놀이(4차)로 육아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생애 초기 가정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해 대상자별 높은 호응도를 이끌 수 있었다.  박애주 소장은 "내년에는 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로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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