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지역 거점도서관이자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지난달 재개장한 시립 포은오천도서관이 개관 이후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역사회의 대표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개관 후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 1층은 △아해책뜰(영유아자료실) △꿈책뜰(어린이자료실) △세계책뜰(어린이원서자료실) △실감놀이터(3D 체험형 동화구연, AR/VR 체험) 등 어린이 특화도서관에 걸맞게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책마루1(어문학자료실) △소리마루(시청각실) △이야기뜰(북카페) △상상1·2·3뜰(강좌실1·2·3) △이용자쉼터 △바람뜨락(옥외휴게공간) 등 독서와 휴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해오름마루는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확장성과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독서와 공연 등을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3층은 △책마루2(일반, 디지털, 정기간행물실) △혜윰마루(다목적홀) △햇살뜨락(옥외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포은오천도서관은 도서 5만9000여권, 비도서(DVD) 3700여점, 정기간행물 50여종 등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더책, AR도서, 팝업북, 빅북, 수준별 원서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비치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시 코너에는 작품집과 관련 자료들이 비치돼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해 우리 역사와 시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대상 북스타트와 어린이 대상 △학년별 독서회 △그림책과 음악극놀이 △스토리텔링 △토탈공예를, 일반(성인) 대상 △독서회 △부모 교육 등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다문화 가정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문화 여성을 위한 시시콜콜 시 쓰기와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만나는 나, 보드로 만나는 세계 등 강좌를 개설해 문화 소외계층의 독서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음악과 낭독이 함께하는 `한흑구 문학의 밤`을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故 한흑구 작가의 삶과 작품을 반세기 만에 최근 복간된 한흑구의 수필집을 통해 재조명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기 기자hgshin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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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은오천도서관, 시민 문화공간 자리매김..
경상북도·지역

포항시 포은오천도서관, 시민 문화공간 자리매김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2374호 입력 2023/11/13 19:10수정 2023.11.13 19:12
재개장 후 하루 평균 1천명 방문
어린이자료실·AR 체험 등 다양
전 세대 겨냥한 프로그램 준비돼


   포항시 남구 지역 거점도서관이자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지난달 재개장한 시립 포은오천도서관이 개관 이후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역사회의 대표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개관 후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 1층은 △아해책뜰(영유아자료실) △꿈책뜰(어린이자료실) △세계책뜰(어린이원서자료실) △실감놀이터(3D 체험형 동화구연, AR/VR 체험) 등 어린이 특화도서관에 걸맞게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책마루1(어문학자료실) △소리마루(시청각실) △이야기뜰(북카페) △상상1·2·3뜰(강좌실1·2·3) △이용자쉼터 △바람뜨락(옥외휴게공간) 등 독서와 휴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해오름마루는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확장성과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독서와 공연 등을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3층은 △책마루2(일반, 디지털, 정기간행물실) △혜윰마루(다목적홀) △햇살뜨락(옥외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포은오천도서관은 도서 5만9000여권, 비도서(DVD) 3700여점, 정기간행물 50여종 등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더책, AR도서, 팝업북, 빅북, 수준별 원서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비치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시 코너에는 작품집과 관련 자료들이 비치돼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해 우리 역사와 시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대상 북스타트와 어린이 대상 △학년별 독서회 △그림책과 음악극놀이 △스토리텔링 △토탈공예를, 일반(성인) 대상 △독서회 △부모 교육 등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다문화 가정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문화 여성을 위한 시시콜콜 시 쓰기와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만나는 나, 보드로 만나는 세계 등 강좌를 개설해 문화 소외계층의 독서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음악과 낭독이 함께하는 '한흑구 문학의 밤'을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故 한흑구 작가의 삶과 작품을 반세기 만에 최근 복간된 한흑구의 수필집을 통해 재조명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기 기자hgshin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