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은둔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앞두고 사회복지과, 남원동행정복지센터, 중앙시장상인회와 함께 상주중앙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4일부터 실시하는 은둔위기가구 실태조사의 사전 홍보를 위함이다. 최근 상주중앙시장 건물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몰래 거주하는 1인 은둔가구가 연달아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됨에 따라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인지한 민관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시작했다.
이광호 센터장은 "취약계층을 발굴 함으로써 상주시가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북도 사회복지분야 중점 과제이자 정책목표로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지역공동체의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작됐다.
또한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해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받아 개소했으며 지역 내 읍면동 마을을 대상으로 이웃사촌복지공동체 구현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