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21일 울진해양경찰서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한부모가정과 장애인 가정 등 후포면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위문품을 후원받았다.
울진해양경찰서 3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5000원씩 적립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쌀, 휴지 등의 위문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윤석 서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