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광역치매센터(위탁 동국대학교경주병원)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전국 광역치매센터 평가 1위로 선정됐다.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이번 평가에서 경북 광역치매센터는 △도내 치매안심센터별 서비스 제공 불균형 해소에 대한 노력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 현황 연구 진행 △지역 맞춤형 치매관리사업 지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북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내 개소했으며 전국 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사업 평가가 실시된 2015년 이후부터 2016년 2위, 2017년 1위, 2018년 2위, 2019년 3위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례관리운영부문 최우수, 치매친화적 환경조성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정주호 병원장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역민을 넘어 도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공공의료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도민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진료중심의 권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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