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가족센터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 수 있도록 지난 21일 라페루즈 리조트에서 산수연(팔순잔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상연 부군수 등 지역 내빈과 1인 가구 어르신 15명, 생활지원사 23명,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아코디언팀 풍경소리와 김점숙 자원봉사자의 팬플룻 협업 연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고 케이크 점화, 헌주, 팔순 선물 전달,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구창도(44년생)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니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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