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방문단이 국제회의 참석 및 인문·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 산시성 시안시를 방문한 가운데 지난 21일 주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았다.
시는 시안시와의 지속 가능한 교류 증진을 위해 총영사관과 간담회를 열고 자문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홍순창 총영사에게 안동시의 관광 자원과 세계문화유산 등 안동의 관광 잠재력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안동시가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유산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해 가는 가운데 천년고도 시안시와 지속적인 관광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측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안동시는 23일 시안시와 인문·문화·관광 분야 MOU를 체결하는 한편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공식 초청 제의와 함께 홍보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양 도시의 분야별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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