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학사관리 `헤이영캠퍼스`로 한눈에

신경주대학교는 24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헤이영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의 `헤이영캠퍼스`는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 학사서비스 등 대학생 니즈에 초점을 맞춘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대학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경주대학교에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 출결 △주요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록금 납부내역 등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서비스와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의 서비스를 원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헤이영캠퍼스`는 각 대학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부가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고도화를 통해 △커뮤니티 및 소모임 △총학생회 투표 △강의 평가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자체, 산업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신경주대학교와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순간"이라며 "신경주대학교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대학 디지털경험을 제공해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일윤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신경주대학이 최첨단 시스템도입으로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기회가 부여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신경주대학교는 오는 2024년 3월부터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가 통합해 시작하는 새로운 대학이다. 각종 산업체와 협약을 가지면서 취업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낼 것인지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