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23년 제4회 상주시 기업인상 대상에 박대현(사진 왼쪽) ㈜함라에이원 대표이사, 최우수상에 임주원 은척양조장 대표이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주시 기업인상은 지속적인 기업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봉사에 솔선수범한 모범 기업인을 위한 상으로 2020년 제1회 기업인상 표창이 시작된 후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제4회 상주시 기업인상 수상자의 주요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대현 대상 수상자는 지난 2014년 부사장을 시작으로 현재 모서면 소재 ㈜함라에이원 대표이사로 재임 중으로 2020년 경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2022년 고용노동부 인증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 속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100억원대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최근 국제적 성장을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등과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임주원 최우수상 수상자는 지난 1963년에 시작된 가업을 이어받아 1997년에 은척양조장을 대표로 취임했으며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선정 및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가업과 지역 농업의 공생 발전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 명맥을 계승했고 지역 막걸리 대중화 및 고급화를 추진해 지역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지역 쌀 150t 이상을 소비, 상주 특산품인 곶감으로 곶감 막걸리를 제조해 농가소득에 기여하며 자녀학자금 지원, 직원 대출 지원, 구내식당 운영, 교육훈련 지원 등 직원 복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상주시 기업인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