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1일 강연진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2023년도 3분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제6회 호국 성사 사명당 문화대제전 산사음악회, 2023 김천 포도 축제, 2023 김천 하늘 여행 열기구 페스티벌, 2023 김천 전국마라톤대회 총 4건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김천시 조례에 의해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위원회는 행사 주최부서로부터 안전관리계획 안을 제출받아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자세히 검토해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으며 향후 행사장 현장점검을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며 행사를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