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일 졸업생 및 재학생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난타 공연과 훌라후프, 고무신 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대학생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이재호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돼 참 감회가 새롭다면서 농업 농촌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농업대학이 중심이 돼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농업대학이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의성군의 농업과 지역발전의 모범적인 학습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오늘 하루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체력을 단련하고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