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이 지난 9일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구미차병원의 내·외과계 의료진들이 실제 진료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지견 및 임상증례에 대해 발표·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에는 내과계 질환 1을 주제로 △Functional Dyspepsia 치료의 최신 지견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의 최신 지견 △무증상 갑상선기능 저하증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는 내과계 질환 2를 주제로 △심부전치료의 최신 지견 △원위부 요골 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 중재시술 △원발성 두통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에는 외과계 질환을 주제로 △유방질환 치료의 외과적 최신 지견 △응급 피임약 처방 시 주의사항 △팔꿈치, 손목, 손 통증 환자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 △초음파 유도하 슬관절 관절 내 및 주변부 주사 △말초혈관 중재시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특별강연으로 건강증진과 김영애 교수가 의료전달 체계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화 차병원장은 "이번 연수강좌가 참석한 많은 개원의 선생님들과 최신 지견을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임상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