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제21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첫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박남서 시장, 심재연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후 자문위원들은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제21기 구성 현황 및 활동 방향 보고, 임원진 인준 동의 등 자문위원으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대행 기관장으로서 출범식에 참석한 박남서 시장은 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격려사에서 "협의회는 그동안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 건설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의 구심점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통일 활동으로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김동조 회장을 비롯해 5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 8월 말까지 2년의 임기 동안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통일인식 확산, 통일의견 수렴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제21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첫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박남서 시장, 심재연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50여..','https://www.gyeongsangtoday.com/data/newsThumb/1694515015ADD_thumb780.jpg');){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