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신라 사람들이 표현된 문화재를 알아보는 `궁금해! 신라의 얼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1층 디지털 영상관)에서 상영하고 있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신라인이 표현한 그 시대의 얼굴들`은 대표 문화재인 `얼굴무늬 수막새`를 비롯해 신라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문화재 6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좀 더 쉽게 문화재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신라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궁금해! 신라의 얼굴`을 매주 월요일 진행하고 있다.
경주국립박물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신라 사람들이 표현된 문화재의 종류와 재료, 용도 등을 알아보고 그 의미를 탐구해 본다.
또 사람 얼굴이 표현된 문화재는 어떤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지 서로 의견을 나눠 보고 나의 얼굴을 표현한 거울도 만들도 만들어 본다.
수업 후에는 전시관을 방문해 신라의 얼굴이 표현된 문화재를 직접 관람한다. 참여 신청은 수업일 일주일 전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접속 후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가능하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