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 경주시지부는 9일 경주시립도서관에서 故 엄대섭 선생 기념비 제막식 및 제17회 올해의 도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 박정원 새마을지도자 경주시협의회장, 정명숙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 장영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경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경주시지부는 경주시립도서관 개관 70주년을 맞아 경주시립도서관에 많은 기여를 한 故 엄대섭 선생의 기념비를 경주시립도서관에 설치하는 한편 故 엄대섭 마을문고 발상지(탑동 공용주차장 내)와 경주읍립도서관 첫 자리터(동부동 일대)에 각각 표지석을 설치했다.
특히 이날 개최된 제17회 올해의 도서 선포식을 통해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올해의 도서로 선정하고 장지아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