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자중학교 배구부가 창단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내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 3월 창단한 선덕여중 배구부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문경여자중학교에서 열린 `2023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박기혁 지도교사는 "배구부 학생들과 매일 점심시간에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왔고 이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큰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선덕여중 배구부가 `금빛 스파이크`를 날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영목 교장은 "학생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헌신한 선생님과 노력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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