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은 지난 1일 효령교회에서 효령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태풍 `카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한 성금 50만원과 후원품(라면 10박스, 박카스 2박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령교회 목사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태풍까지 인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천재지변을 겪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헌 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이재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효령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