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SSNewTech(대표 유해귀), 청년 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단장 문정철)과 5일 경북농업대전환 촉진, 스마트농업 등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농촌에 관한 연구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경쟁력 있는 디지털 농업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경북농업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플랫폼 기반 디지털 농업 촉진 및 공동 활용을 통한 상호 협력 △디지털 농업 기술 도입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농업 데이터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SSNewTech는 디지털맵(전자지도) 기반 영농관제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스마트팜·드론 공동방제 관련 프로그램과 앱 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Farm6+`는 GIS 기반 영농관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공동방제, 영농대행, 병해충예찰 등 영농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SSNewTech 관계자는 "`Farm6+`의 GIS 기반 영농관제 디지털 플랫폼은 공동방제, 토양개량제 살포 등의 작업을 5단계 시스템으로 농업인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시스템"이라며 "청년 농업인 드론방제단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청년 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019년부터 육성한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돼 도내 17개 방제단 115명이 공동방제 등 영농대행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953회 출동해 5767ha를 방제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벼 잎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영주, 예천지역 340ha에 긴급 방제를 시행해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은 "지금은 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국가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인 만큼 농업 분야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민간기업의 기술력과 청년 농업인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경북농업대전환의 성공적 추진과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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