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북도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 제품 홍보·판매를 통한 경기회복과 수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에서는 작두콩두부과자와 작두콩차를 주력으로 하는 알뜨랑농원(대표 장재성)과 문경 오미자와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오미자청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지오티㈜(대표 김미영), 마켓컬리·지에스리테일 등 유명 유통업체에 돈가스, 닭강정 등의 식육함유가공품을 생산·납품하는 ㈜ 밀로우에프앤비(대표 정재훈)가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박람회 기간동안 8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해 지역 제품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송희영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식품박람회 행사를 계기로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