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군다함께돌봄센터(단북키움마을돌봄터)`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단북애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우석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성군다함께돌봄센터(단북키움마을돌봄터)는 지난 7월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단북애 사회적협동조합을 위·수탁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위탁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읍, 봉양면, 안계면에 다함께돌봄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 리모델링 및 개소 준비를 마쳐 4번째 다함께돌봄센터를 단북면에 개소할 예정이다.
신규 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에 따라 단북면뿐만 아니라 인근인 구천면, 단밀면 학부모들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서부권 아동들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의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