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8~19일 1박 2일간 지역 내 다문화 학생 및 비다문화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도시 경주 일대에서 `2023 다솜이 캠프`를 개최했다.
첫째 날은 주렁주렁 실내 동물원에서 먹이체험을, 둘째 날은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유물의 이름 외우고 쓰임새 및 유래 알아오기 활동 진행하고 임실치즈학교에서 피자와 치즈를 만들어 함께 먹으며 유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다른 학교,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들로 조를 구성해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친구들을 사귐과 동시에 서로 간을 이해하고 어우러지는 기회를 가졌다.
황석수 교육장은 "각 학교 교육현장에서 소외되는 학생들 없이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문화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