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7일 경주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신속한 출동과 주변 탐문 수색으로 흉기를 소지한 A씨를 검거해 흉기이용 범죄를 사전에 예방한 김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순경은 지난 13일 오후 3시 4분께 경주시 내 맥도날드 일원을 접이식 칼등 흉기 10개를 소지하고 배회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20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112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김 순경은 신고현장 주변 일대를 적극적인 수색을 통해 접수 16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김 순경의 신속한 출동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흉기난동사건을 사전 예방, 소지품 수색을 통해 흉기 10개를 추가 발견, A씨에 대해 응급입원을 적극 활용해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