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난 18일 법원사거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명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라이온스클럽은 53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내 불우한 이웃돕기나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기탁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매번 앞장서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는 최모씨의 가족이 정신장애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을 알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의료비 15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오도창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계기로 전 군민이 똘똘 뭉쳐 지역소멸위기를 막는 데 꼭 함께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