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6일 오전 지역 청년들의 공단 ESG 경영 참여 및 자문활동을 위한 `DPFC 청년자문단` (이하 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년자문단으로 선발된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16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사전 교육 등 본격적인 자문단 활동에 앞선 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발대식과 함께 공단의 주요 사업장인 대구실내빙상장과 동부사업소(지산하수처리장)의 견학을 병행해 향후 추진할 청년자문단 활동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자문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ESG경영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사업 홍보활동(Environment)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및 아이디어 발굴(Social) △공단 경영전략 분석 및 개선제안(Governance)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기봉 이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단의 ESG 경영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이 청년자문단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