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1일 임고면 행복학습센터 정리수납과정 수강생들과 교육운영기관인 영천시평생교육사협회 회원 12명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경북도와 영천시 지원으로 임고면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돼 마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학습 과정 중 하나인 정리수납과정반 수강생들이 모든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재능기부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밝혀 행복학습센터 운영 기관인 영천시평생교육사협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지역행정기관인 임고면에서도 힘을 보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연계해 주고 쓰레기 처리에 큰 도움을 줘 3시간여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은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대상 가정의 정리 정돈이 되지 않은 주방환경개선에 집중해 각종 주방 물품을 용도에 맞게 분류하고 식재료도 꼼꼼히 살피며 정리해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케 했다.
임고면 행복학습센터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유휴시설을 활용해 8개 프로그램에 160여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속에서 6개 과정이 마무리됐으며 전체 과정의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