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일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회장 이숙원) 및 경북도연합회, 예천군 연합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고추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유실 또는 농작물 침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농가에 복구 손길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예천지역을 방문해 복구지원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