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스스로 질환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5월~6월 주 1회 8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 과정은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 각 10명 내외 소수 인원으로 구성해 지식 제공뿐만 아니라 스스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추기 위해 실습과 토론 형태로 진행했다.
△혈당(혈압) 측정법 알기 △건강 식습관 및 운동 △합병증 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 매주 1회 8주간 다양한 주제로 단순한 지식 전달 교육이 아니라 참여자들 간의 경험을 나누며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참여자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교육의 참여자 모두는 "이번 참여를 통해 매주 내 몸이 건강하게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참여자 대부분이 프로그램 전·후 실시한 기초 건강 검사에서 긍정적이고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